<매매시황>
매매시장 하락세가 짙어지며 수도권의 하락세가 금주 들어 4주째 이어졌다. 지난달 하순부터 일반아파트 소형까지 내림세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불안과 가격하락 우려로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사례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4일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신도시(-0.04%) ▽수도권(-0.03%) 순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6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도시는 ▽일산(-0.13%) ▽산본(-0.04%) ▽분당(-0.02%)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지난주에 비해 내림세를 보인 지역이 늘었다.
수도권도 약세를 보였다. DTI규제 이후 매수 심리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신규입주 물량이 많은 곳은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세를 부추겼다. ▽고양(-0.12%) ▽용인(-0.10%) ▽파주(-0.08%) ▽수원(-0.04%) ▽시흥(-0.04%) ▽양주(-0.04%) ▽과천(-0.03%) 등이 하락했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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