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경기>
이희영 도의원이 양평 제1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7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손학규 전 지사와 뜻을 같이 하기 위해 동반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의원은 최근 6년간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도로확·포장 사업에 1천772억원과 교육 관련 사업에 165억원 등을 확보,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정질의를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를 비롯한 상수도 보급 확대와 무리한 고교 평준화 등 양평 발전을 침해하는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쓴 소리로 주민들로부터 신임을 받아왔다.
이 의원은 “양평 발전과 주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아직도 지역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 만큼 그 일을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평=조한민기자 hmc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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