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공심위, 내일 면접후 공천심사
한나라당이 미래희망연대와 합당하면서 6·2 지방선거 후보자 추가 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두 11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미래희망연대에 공천을 신청했던 출마자들로 기초단체장이 5명, 기초의원이 6명이다.
도당 공심위는 오는 9일 오후 이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하는 등 기존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들과 동일한 절차를 거쳐 공천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도당 공심위 정상환 대변인은 “합당을 통해 같은 정당의 한 가족이 된 만큼 공천심사 기준 및 원칙에 따라 공천심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기초단체장 ▲수원 = 양창수 밀코오토월드 대표 ▲용인 = 이우현 전 시의회 의장 ▲부천 = 이강진 전 시의회 의장 ▲남양주 = 박상대 전 친박연대 도당 상임부위원장 ▲하남 = 박영길 전 도의원
◇기초의원 ▲광주시 다 = 윤병만 전 시의원 ▲용인시 나 = 왕항윤 전 시체육회 전문이사 ▲부천시 다 = 양용석 시체육회 이사 ▲고양시 바 = 박수철 전 한나라당 중앙위 부위원장 ▲의왕시 나 = 김선수 도울터 봉사단 부단장 ▲성남시 하 = 박장희 전 고려대 겸임교수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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