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연패의 부진에 빠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브라질 출신의 장신 공격수 브루노(Bruno Cesar Correa·24)를 영입했다.
인천은 15일 코스타리카리그 산토스의 주공격수인 브루노(190㎝·82㎏)를 영입, 빠르면 오는 1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8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배번 6번을 달고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브라질리그 리오 브랑코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브루노는 장신의 키를 이용한 뛰어난 제공권은 물론, 빠른 몸놀림에 골 결정력과 몸싸움 역시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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