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도당 37곳 추가 공모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오산시장을 비롯해 37개 선거구에 대한 추가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두 29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추가 공모는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오산시장 후보로 강신성 전 오산시 지역개발국장을 영입한데다 당원협의회장들로부터 요청이 잇따라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실시됐다.
접수 결과, 오산시장 후보로 강 전 국장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광역의원 후보로 11명이 신청했으며 기초의원은 1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동두천1, 양주1, 오산2 선거구에는 추가 공천신청자가 없었으며 기초의원의 경우, 김포 나, 수원 카 등 8곳의 선거구에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추가 접수 신청자들은 16일부터 기존 공천신청자들과 동일한 절차로 면접심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추가 공모 해당 지역은 대부분의 당협위원자들이 공천 적합 후보를 찾지 못해 이뤄진 만큼 추가공모 신청자들의 공천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 양주 2선거구와 용인 차 선거구에는 각각 1명씩 비공개로 추가공모 신청이 이뤄졌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 한나라당 경기도당 추가공모 신청자 현황
◇기초단체장
▲오산시장 강신성
◇광역의원
▲수원2=오승진, 정금란, 장경옥 ▲화성4=김용혁 ▲오산1=조강호 ▲용인2=안용원 ▲의정부2=김태은 ▲여주2=김진호 ▲이천1=오문식 ▲평택4=최점숙
◇기초의원
▲고양 타=김한원 ▲부천 차=원정은 ▲성남 가=이덕수 ▲시흥 나=김홍건 ▲안산 아=김문정 ▲안양 사=이승경 ▲안양 아=김대영 ▲여주 나=허송 ▲오산 나=박대준, 김경태 ▲용인 가=남덕희 ▲용인 나=김희배 ▲이천 가=이순탁 ▲이천 다=김인영 ▲평택 다=고정윤 ▲포천 가=이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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