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국토해양부는 1~2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여, 직주근접이 가능한 도심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및 ‘준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도심 내 소형주택 공급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서 건설 및 공급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주택기금의 대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준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주택의 건설기준을 완화하고 주택기금 지원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도심 내 무주택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들을 계획대로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심 내 수요에 대응하고, 전월세 시장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이번 주 경기·인천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봄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청약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다.
22일 벽산건설은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블루밍 레이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521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를 연결하는 월암IC와 서수원IC가 가까워 서울·과천과 안산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등 광역교통망 접근도 편리하며, 왕송호수가 인접해 주거의 쾌적성이 높고, 도보 10분 거리에 입북초교가 위치한다.
같은 날 신안종합건설은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6-1블록 ‘신안인스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 15개동, 전용면적 84㎡ 총 874가구로 구성된다.
23일 한화건설은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9블록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729가구로 구성된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 동쪽 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 요소를 갖췄고, 중심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하며, 경춘선 별내역사(2011년 이후) 신설과 함께 별내~상봉동 간 BRT구간이 신설(11.4km)되면 경춘·중앙선과 지하철 6·7호선도 쉽게 환승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2017년 개통 예정이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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