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황
신도시(0.10%)와 수도권(0.03%) 전세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분당, 평촌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지역 전세가격이 중소형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중소형을 중심으로 서울 외곽과 수도권 주요지역의 전세가격은 오름세를 나타나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18%) ▲평촌(0.14%) ▲산본(0.01%) 지역이 올랐다. 분당은 지역 내 수요는 물론이고 서울 수요도 이어지면서 중소형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평촌 역시 중소형 전세수요가 있다. 초원마을 부영, LG, 무궁화마을 경남, 금호, 진흥, 한양 등이 올랐다. 매매는 투자성이 견제 받고 있지만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덕에 전세는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
수도권은 ▲시흥(0.26%) ▲화성(0.25%) ▲군포(0.20%) ▲광명(0.14%) ▲하남(0.10%) ▲의왕(0.07%) 등이 상승했다. 시흥은 전세가격이 저렴하고 신혼부부와 시화공단 근무자 수요가 꾸준한 정왕동 중심으로 올랐다. 화성은 병점동 우남퍼스트빌1단지, 주공그린빌7단지, 송산동 한승美메이드 등이 올랐다.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전세매물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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