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6개국 여행경보단계 조정

외교통상부는 지난 2008년 7월 치안강화법 발효 이후 각종범죄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이탈리아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해제하는 등 6개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여행경보가 하향 조정된 국가는 이탈리아, 레바논, 쿠웨이트 등 3개국이다. 반면 엘살바도르, 부룬디, 에리트레아 등 3개국에 대해서는 불안한 국내 치안 등을 이유로 여행경보가 각각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레바논의 경우 테러·무력충돌이 집중 발생하는 리타니강 이남 지역과 팔레스타인 난민촌, 트리폴리시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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