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22일 강남을 비롯해 부천 옥길과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시흥 은계 등 수도권 지역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사전 예약을 다음달 초 접수하기로 했으며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물량은 1만8천여가구로 전망된다. 특히 2차 지구 사전예약부터는 공공분양 주택 뿐 아니라 처음으로 10년 임대, 10년 분납임대의 일부가 사전예약 형태로 공급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나 강남권의 경우 시범지구와 비슷한 3.3㎡당 1천100만~1천200만원선, 수도권은 700만~9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부는 이들 6개 지구 5만5천가구(보금자리주택 3만9천여가구)에 대한 공급물량과 개발계획, 광역교통계획 등을 담은 지구계획을 확정, 오는 27일 고시할 예정이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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