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연구’ 착수 보고회 학교통합·환경개선 등 운영관리기준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개발 및 비개발지역에 적정규모의 학교배치를 위해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연구’에 착수, 구도심-신도시간 지역 교육격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6일 교육 환경 변화에 탄력적 대응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9월까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 추진은 도내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 구도심 공동화, 새로운 개발지역으로의 학생이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존 지역의 학교가 적정규모 한계를 벗어나 효율적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학교설립 비전 및 전략 수립 ▲학교설립 수요판단 ▲적정규모의 학급당 학생 수 ▲수요자 중심의 공원학교 조성 ▲초·중·고 통합 및 이전, 재배치 등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적정규모 학교기본계획, 신설학교 표준운영 절차와 같은 체계적 계획과 운영관리 기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와 평택대학교 도시 및 부동산개발학과 교수 등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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