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경·기>
안병식 한나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시장에 취임하면 임기 4년동안 받는 급여전액을 사회에 기부할 것을 천명했다.
안 후보는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이 되면 임기중 받는 월급 전액을 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 후보는 “10대째 광명에 살고 있으면서 시장에 출마하는 것도 고향사랑을 광명도약으로 승화시켜보겠다는 일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기부금은 광명시 관련부서에 일임해 사회복지에 요긴하게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당선을 위한 기부가 아닌 순수한 봉사의 마음을 시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급여 기부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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