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네덜란드 U-19 대표팀에 패배

15일부터 네덜란드 국제친선대회 출전

'홍명보호'가 네덜란드 19세 이하(U-19)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2일 밤(한국시간) 네덜란드 두노 인 도어워스에서 열린 네덜란드 U-19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전반 18분 스티븐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평가전은 15일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네덜란드 U-20 국제친선대회에 앞선 평가전. 대부분이 대학생들로 대거 구성된 만큼 100% 전력은 아니다.

 

러시아 톰 톰스크에서 김남일과 한솥밥을 먹는 박효상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뛰는 석현준은 후반 20분 교체투입됐다. 스페인 리바몬탄의 박철효는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홍명보호'는 15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남아공, 일본, 세네갈 등 6개국과 네덜란드 클럽 4개, 브라질, 멕시코 클럽 1개팀씩 등 총 12개팀이 참가하는 네덜란드 U-20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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