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개원 목표… “유아교육 개선 기대”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체계적 연구와 질적향상을 위한 ‘(가)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을 용인에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은 오는 2012년 6월 개원예정으로, 현 용인교육청 건물에 설립된다. 부지면적은 약 3천66㎡이다.
진흥원은 주로 유아교육 관련 연구나 교원, 학부모 연수 등을 담당하게 되며 1회 최대 수용인원은 300여명이다.
진흥원에서는 취약한 특수 교육이나 다문화 가정의 유아 교육 등 사회적으로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부분의 현안을 발굴, 분석하고 정책연구를 벌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의 중요성은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의무교육 대상에서 제외돼 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에 상대적으로 치우쳐 있다”며 “진흥원이 설립되면 경기도 유아교육이 한층 발전·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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