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황>
전세시장도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띠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0.01%)가 미미하게 올랐고 ▽수도권(-0.02%)은 소폭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3%) ▲중동(0.03%)이 상승했으며 ▽일산(-0.02%)이 소폭 내렸다. 평촌과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수내동 양지청구, 서현동 효자현대 등이 500만원가량 상승했다. 중동은 미리내한양, 금호, 롯데1단지 등 소형 중심으로 수요가 있으나 매물이 부족해 250만원가량씩 가격이 올랐다.
수도권은 ▽파주(-0.31%) ▽양주(-0.2%) ▽고양(-0.12%) ▽안산(-0.1%) ▽의왕(-0.05%) ▽용인(-0.04%) 순으로 하락했다.
파주, 고양시는 교하신도시와 신규택지 물량, 가까운 김포한강신도시까지 주변 공급량이 많아 약세가 이어졌다. 연내 입주물량이 많은 용인시도 신봉동 등 주요단지 중대형 가격이 거래 없이 약세를 보였다.
▲광명(0.11%) ▲화성(0.07%) ▲광주(0.06%) ▲수원(0.05%) 등은 올랐다. 소형 실수요나 이주 계약자가 남아있는 곳들이 소폭 상승했다. 광명은 주공12단지, 하안동 주공2단지, 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상승했다. 수원 서둔동 한신플러스는 고등동 재개발 이주 수요가 아직 남아있어 계약이 꾸준한 편이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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