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씨름
김현진(수원 동성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중등부 역사급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진은 28일 수원 한조씨름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역사급 결승전에서 길창혁(용인 백암중)을 들배지기로 연파하고 1위에 올랐다.
또 중등부 용장급 결승에서는 유현우(용인 백암중)가 같은 팀 이현중을 오금당기기로 연속 모래판에 뉘여 우승했으며, 초등부 장사급 김용(용인초)과 역사급 이준권(용인 양지초)도 각각 결승서 이동희(광주초), 김민우(남양주 평내초)를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 밖에 초등부 소장급 박병준(성남초), 배준혁(안산 매화초), 용장급 곽상윤(용인 왕산초), 중등부 소장급 엄기웅(동성중), 용사급 엄태현(백암중) 등도 체급 우승을 안았다.
한편 제91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 고등부 경장급에서는 이정현(용인고)이 팀 동료 유승범을 배지기와 안다리로 꺾고 우승했으며, 용장급 황수남(수원농생고), 장사급 김재환(용인고)도 1위를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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