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생 축구클리닉 운영 협약 “프로그램 개발·보급위해 최선”
수원교육청과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초교생 축구클리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교육청과 수원 구단은 1일 오전 11시 수원교육청 회의실에서 김태영 교육장과 안기헌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중교 학생들을 위한 축구클리닉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수원구단의 ‘블루랄라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구클리닉은 관내 초교(신청시 중학교도 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또는 체육시간을 이용해 수원구단의 12세이하 유소년축구클럽 리틀윙즈의 코치진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축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김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축구클리닉을 열어준 수원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번 축구클리닉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안 단장은 “축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심신수련은 물론, 친구들과의 우정 또한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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