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궁도 道대표선발전>
김연수(성남시청)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궁도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4년 연속 전국체전 도대표 출전을 노리고 있는 김연수는 3일 성남 분당정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경기에서 총 50중 가운데 42중을 과녁에 명중시켜 합계 180중으로 3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를 고수,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어 최선호(용인시청)와 고민구(성남시청)가 각각 44중, 41중을 성공시켜 합계 173중, 169중으로 2·3위를 달렸고, 서윤석과 연득희(이상 성남시청)는 162중, 161중으로 이날 34중에 그친 4위 한병윤(수원시청·156중)을 6위로 끌어내렸다.
그 뒤를 이어 이상진(성남시청)과 서병제(용인시청)가 153중으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 경기도대표 선발전은 하루 50중씩 5일간 총 250중을 쏴 상위 5명을 대표로 선발한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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