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초, 4년만에 남초부 체전티켓

전국소년체전 배구 道대표선발전

화성 남양초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남자 초등부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4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1차 우승팀 남양초는 11일 수원 LIG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최종선발전 결승전에서 2차 1위 부천 소사초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최종선발전에서 성남 금상초에 아쉽게 패했던 남양초는 지난 2006년 이후 4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제91회 전국체전 도대표 남고부 1차선발전 결승에서는 성남 송림고가 수원 수성고를 3대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송림고는 세터 이민규의 자로 잰듯한 정확한 토스와 송명근, 고현우(이상 레프트), 우상조(센터)의 속공, 오픈공격이 불을 뿜어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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