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남고부 황금창 던졌다

<전국체전 육상 경기도대표선발전>59m82로 우승… 최민석·임소라·염고은도 패권

정재호(부천 심원고)가 제91회 전국체전 및 제3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육상 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남고부 투창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주’ 정재호는 15일 이천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고부 투창에서 59m82를 던져 권오성(경기체고·58m)에 2m 가까이 앞서 우승했다.

 

또 남고부 100m 결승서는 최민석(경기체고)이 10초86으로 한재근(경기모바일과학고·10초88)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여고부 100m 임소라(안산 원곡고)와 800m 염고은(김포제일고)도 각각 12초49, 2분10초87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와 남일반 100m에서는 임원재(안양 성결대), 임재열(안산시청)이 각 10초82, 10초63으로 정상에 동행했고, 여일반 같은 종목서는 박소연(김포시청)이 12초11로 1위를 질주했다.

 

한편 남중부 800m 김용장(남양주 진건중)과 높이뛰기 박경민(이천 효양중)은 각 2분0초36, 1m80을 기록해 나란히 1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800m 박성면(군포 산본중), 멀리뛰기 정예슬(문산 수억중)도 2분20초04, 5m36을 기록하며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남초 6년 투포환 정학재(파주 금촌초·14m36), 여초 6년 100m 이두나(용인 서룡초·13초58)도 1위로 골인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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