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
분당과 산본의 매매시장이 거래 부진으로 인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27일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신도시(-0.11%) ▽서울(-0.08%) ▽수도권(-0.06%)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18%) ▽산본(-0.10%) ▽중동(-0.05%) ▽일산(-0.04%) ▽평촌(-0.03%) 순으로 내렸다. 출시된 매물이 오랜 기간 거래되지 않고 남아 있어 추가 조정되기도 했다.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문의하는 수요자가 드물게 있지만 추가 하락 우려로 여전히 거래는 힘들다.
수도권은 ▽의정부(-0.16%) ▽양주(-0.12%) ▽파주(-0.11%) ▽용인(-0.11%) ▽남양주(-0.11%) ▽광주(-0.09%) ▽과천(-0.08%)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비수기인 데다가 인근의 새 아파트 입주까지 겹친 곳들이 약세를 주도했다. 의정부와 양주는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양주 고읍지구 입주의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의정부는 용현동 일대 급매물까지 출시되면서 건영, 그랜드, 금용, 송산주공1단지 등의 시세가 250만~500만원가량 하향 조정됐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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