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지역 사회복지시설 개선에 앞장”

남양주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자매결연

남양주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간의 자매결연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시청 푸름이방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군부대 부대장,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남양주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인근 군부대간 자매결연을 통해 민·군 상호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화도읍 창현리 장애인 시설 행복한 집과 제2660부대, 퇴계원 새롭의 집과 제9516부대, 선한이웃의 집과 제3398부대 3중대 등 3 곳의 부대와 복지시설이 자매결연을 통해 한 식구가 됐다.

 

이동근 제2660부대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인적·물적지원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을 갖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동신 선한이웃의 집 원장은 “이번 결연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cjyoo@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