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고 본선티켓 획득

<농구>제91회 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

수원여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고부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수원여고는 11일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서 이윤정(16점), 구슬(14점)의 활약을 앞세워 박은정(15점)이 분전한 성남 분당정산고를 70대4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또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안양고가 이재협(28점), 한성원(27점) 쌍포를 앞세워 김동희와 조한수가 나란히 17점을 올린 2008년 전국체전 우승팀 수원 삼일상고를 81대63으로 물리치고 창단 9년 만에 첫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여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수원대가 용인대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92대86으로 승리해 2연속 도대표가 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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