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남매 ‘함께 웃다’ 여자부 결승·남자부 4강행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용인시청이 2010 제1차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여자부 결승에 선착했다.

 

용인시청은 12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세터 윤보현의 재치있는 토스와 이현정, 노란세(이상 레프트)의 오픈 공격이 불을 뿜어 경북체육회에 3대2(11-25 25-17 25-20 20-25 15-10)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13일 열리는 수원시청과 양산시청의 4강전 승리팀과 14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또 용인시청은 앞서 열린 남자부 6강전에서 세터 방지섭의 절묘한 토스와 최성범, 김석배(이상 레프트)의 왼쪽 강타를 앞세워 현대제철을 3대1(23-25 25-14 25-15 25-18)로 꺾고 4강에 진출, 13일 부산시체육회와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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