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생 배구클리닉
인천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남녀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연고지 정착과 배구붐 조성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 구단은 “14일 연고지 정착 및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구 클리닉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구 클리닉에는 여자배구 최고 스타인 김연경과 김사니(이상 흥국생명)를 비롯 장광균, 최부식(이상 대한항공) 등 선수들이 14일 인천 담방초에서 이 학교 6학년 학생 200여명에게 직접 배구 기술을 가르쳐주고 경기도 함께한다.
두 구단은 이 자리에서 담방초와 자매결연을 맺고 배구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팬사인회와 포토타임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연고지 팬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어린이 팬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양 구단은 시즌 중에는 해당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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