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 약세속 시흥·화성·부천 등 소폭 올라

전세시황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7%, -0.01%로 약세를 보였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와 수도권은 새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인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도시는 ▽일산(-0.12%) ▽산본(-0.11%) ▽중동(-0.09%) ▽분당(-0.06%) 순으로 하락했다. 산본은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가 소형 전세도 수요가 많지 않아 약세를 보였다. 79㎡ 이상 면적이 고루 상한가를 500만원씩 낮췄다.

 

수도권은 ▲시흥(0.16%) ▲화성(0.12%) ▲부천(0.08%) ▲안양(0.06%) ▲광명(0.05%) 순으로 올랐다.

 

시흥시는 월곶동 월곶1차풍림아이원 등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며 중소형 전세 매물이 부족해 소폭 올랐다. 매도자들이 전세로 돌려서 거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화성시 봉담읍 클래식타운은 인근 지역 재개발 이주 수요자들이 대기하고 있어 매물이 나오는 대로 소진된다. 82㎡, 112㎡가 모두 500만원씩 상승했다.

 

부천시는 상동 하얀마을I’PARK 129㎡~190㎡가 1천만원씩 상승했다. 중소형 전세 매물이 별로 없고 대형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중소형에서 중대형 전세로 갈아타는 수요가 나타났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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