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피자맥스, 수원 녹색복지회 급식소서 ‘피자파티’
경로무료급식소에 푸짐한 피자파티가 열렸다.
4일 낮 12시께 수원시 송죽동 만석공원에 나들이 나온 200여명의 노인들이 공원앞 녹색복지회 경로무료급식소에 여느 때처럼 점심을 먹으려고 들렸다가 생각지 않은 한 독지가의 풍성한 피자파티 대접을 받았다.
하루 평균 급식인원에 맞춰 200여명분의 피자를 준비해 온 우리밀피자맥스(대표 윤남권·39) 직원 일동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국산 밀로 만든 피자를 대접했다.
또한 이들은 1일 식사도우미 자원봉사도 벌이고 ‘피자 먹고 웃음꽃 피자’ 등 어르신들과 우스겟 말을 주고받아 노인들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영복여고 앞에서 점포를 경영하는 윤남권 대표는 “수시로 경로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승재기자 ys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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