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수수료 인하를”

이재준 도의원

이재준 경기도의회 의원(민·고양2)은 선불교통카드가 후불카드보다 2배 높은 이용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별로 수수료도 제각각이라며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다.

 

이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공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시내버스 선불교통카드 수수료율은 3.5%인 반면 후불카드는 1.8%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 의원은 “교통카드 사용량이 증가해 버스회사의 수익이 늘었다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유류보조금, 할인환승 보조금 등 수천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점을 감안, 카드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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