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5시25분께 안성시 대덕면 내리 S원룸 (7층) 앞 길에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자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 A씨(38)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도로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수거하던 중 인근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쳐다보았더니 20대 남자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남자는 20대 중·후반으로 검정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유서나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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