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0.54%↑ 전반적 오름세속 고양 0.31% 뚝↓

전세시황

지난주 전세시장은 ▲수도권(0.05%), ▲신도시(0.01%) 순으로 소폭 상승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 5개 지역 중 3개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수도권도 지난주에 비해 오름세를 보인 지역이 더 늘었다.

 

신도시는 ▲평촌(0.1%) ▲산본(0.1%) ▲중동(0.07%)이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올랐다. 평촌은 비산동 은하수신성, 한양이 200만~500만원씩 모두 올랐다. 반면 ▽분당(-0.02%)과 ▽일산(-0.06%)은 내렸다. 약보합세를 보인 분당은 이매동신3차, 이매청구 단지에서 싼 전세가 계약되면서 시세를 끌어내렸다.

 

수도권에서는 ▲오산(0.54%) ▲남양주(0.36%) ▲광명(0.35%) ▲평택(0.22%) ▲이천(0.12%) ▲수원(0.09%) 등이 올랐다.

 

오산은 원동e편한세상1·2단지의 전세물건이 부족해 500만~1천만원 고루 올랐다. 남양주는 진건읍, 진접읍, 평내동 등지 전세금이 고루 상승했다. 진접지구 입주가 마무리되는 중에 이사철 수요가 연달아 더해지며 전세물건이 부족하다.

 

반면 ▽고양(-0.31%) ▽과천(-0.09%) ▽김포(-0.04%) ▽의정부(-0.04%) 등은 내렸다. 수요 움직임에 비해서 물건 여유가 있고 특히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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