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승무원 캠페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항공사 여승무원들이 유방암 퇴치와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0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티로더와 함께 10월 한달 동안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여 승무원들이 공항과 기내에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착용하고 여성 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 카드를 나눠주고 있다.
기내용 잡지인 ‘모닝캄’과 ‘비욘드’ 등에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기사와 광고를 올리는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대한항공 사내모델로 활동 중인 여승무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승객들에게 핑크리본 배지를 달아 주고 자가진단카드를 나눠줬다.
대한항공은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을 담은 모금활동을 벌여 대한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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