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첫 종목 우승·서연정 2관왕 등 맹활약 金28 銀32 銅59개·1만3천326점으로 6위 랭크
인천시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인 2회 연속 종합 7위 달성에 한 발 다가섰다.
인천은 10일 현재 금 28, 은 32, 동메달 59개로 총 1만3천326점을 획득, 경북(1만5천637점·금70 은50 동47)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스쿼시 남자 일반부 단체전(우창욱-이승준-이년호)과 여고부 개인전 이지현(연수여고)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면서 1천714점으로 인천시 선수단 첫 종목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수영 여일반 자유형 800m에서 서연정(인천시청)이 8분56초07의 한국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갈라 지난 7일 400m에 이어 2관왕 3연패를 이뤄냈으며, 사격 여일반 50m 소총복사에서 김정미(남구청)가 597점을 쏴 우승했다.
씨름 일반부 장사급 탁다솜(연수구청)과 태권도 남고부 80㎏급 인교돈(인평자동차정보고), 여고부 67㎏급 장유진(인천정산고)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지난 8~9일에는 육상 남일 100m에서 여호수아(인천시청)가 10초50으로 우승했고, 투포환 황인성(국군체육부대)이 18m86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여일반 합계 48㎏급 김은숙과 인상 48㎏급 김정혜, 용상 48㎏급 김은숙(이상 인천시청)도 각각 164㎏과 73㎏, 94㎏을 들어 우승했다.
한편 인천시는 스쿼시와 함께 모두 7체급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복싱, 핸드볼 등에서 종목우승을 노리고 있다.체전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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