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배 생활체육야구
남양주시가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1부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전년도 우승팀 남양주시는 17일 광주시 청석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부 결승전에서 지난해 3위 의정부시와 활발한 타격전을 펼친 끝에 6대5로 신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남양주시를 2연패로 이끈 김종겸은 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 2부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2위팀 광주시가 2년 연속 의왕시와 맞붙어 역시 타격전 끝에 10대7로 승리, 전년도 결승서 7대10으로 패한 것을 그대로 되갚으며 패권을 안았다. 광주시 우승의 주역인 임창순은 2부 MVP에 선정됐다.
이 밖에 1부 성남시와 고양시, 2부 양주시, 양평군은 모두 준결승전에서 패배,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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