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에 ‘소믈리에 승무원’ 뜬다

프랑스 공인자격증 취득자 셰프와 월 1회 전문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요리사와 소믈리에가 제공하는 최고의 기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미주(인천발 로스엔젤레스행) 노선과 유럽(인천발 프랑크푸르트행) 노선 등에 월 1차례씩 전문 요리사와 소믈리에 승무원을 탑승시켜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 요리사 3명이 직접 조리사 복장을 하고 다양한 카나페와 양갈비 요리 등을 서비스하며 소믈리에 승무원 3명이 소믈리에 복장을 하고 와인 디켄팅 서비스를 비롯해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거나 승객에게 맞는 와인을 추전해주는 등 와인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요리사 승무원은 르꼬르동블루 시드니(Le Cordon Bleu Sydney)를 졸업한 김종진 선임사무장과 르꼬르동블루 오타와를 졸업한 양현민 부사무장, 르꼬르동블루 파리를 졸업한 이단희 부사무장 등으로 구성됐다.

 

소물르에 승무원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공인 소믈리에 승무원인 박혜주 부사무장과 영국 타넷컬리지에서 와인자격증 코스를 수료한 박희정 부사무장과 윤성온 사무장 등이 맡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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