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道회장기택견대회 종합우승

경기도 생활체육 택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룬 제7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택견대회에서 안양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년도 준우승팀인 안양시는 도내 8개 시·군 250여명의 동호인들이 24일 용인 신갈고체육관에서 모여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03점을 득점, 지난해 우승팀 이천시(94점)와 시흥시(62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 이천시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안양시는 경연부문 소년부와 여자 일반부, 장년부에서 모두 부별 우승을 차지해 겨루기부문 청소년부와 남자 일반부에서 1위에 오른 이천시를 9점차로 제쳤다.

 

한편 시흥시는 경연부문 소년부 2위와 겨루기부문 청소년부, 남자 일반부에서 모두 3위에 올라 겨루기부문 청소년부와 남자 일반부에서 2위를 차지한 용인시(60점)를 2점차로 따돌리고 3위에 입상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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