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광인)는 유휴농지를 경작하여 수확한 고구마 180상자를 지난 25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는 ‘제2녹색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공공근로 참여자와 구청 직원들이 힘을 모아 권선구 당수동 인삼연초연구소 내 1천650㎡의 유휴농지를 일구어 직접 재배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확된 고구마는 180상자(10kg)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110가구에 110상자, 양로원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70상자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방치된 유휴농지를 경제적으로 활용하고, 참여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수확물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다목적의 우수사업”이라며 “유휴농지 관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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