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로’ 우리 손으로 깨끗이” LG전자 임직원 평택서 환경정화

LG전자 임직원들이 특별한 정화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LG전자 임직원 등 50여명은 평택시 진위면 1번 국도에서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에 이르는 ‘LG로’ 환경정화 사업을 펼쳤다.

 

이날 LG 임직원 등이 정화활동을 펼친 LG로는 지난 7월 지역의 교통난 및 공장주변 인근 통근자들의 출·퇴근 및 교통체증을 해소를 위해 평택시와 오산시가 예산을 지원, 총연장 2.5㎞ 산업단지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하고 도로 이름을 ‘LG로’로 명명한 도로여서 그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LG전자 직원들은 자사의 이름이 명명된 도로에 대해 더욱 애착심을 갖고 평택시와 도로 입양사업 공동협약을 맺어 주기적으로 정화활동 및 도로가꾸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가한 LG전자 직원은 “행정기관에서 도로명을 ‘LG로’라고 명명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LG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준 만큼 더욱 노력해 지역과 국가의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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