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체신청, 道노동종합복지회관서 문연다

경기·인천지역을 총괄하는 경인체신청이 1일 수원시 탑동 권선구행정타운 내 경기도노동종합복지회관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국 체신청은 서울·부산·경북·전남·전북·충청·강원·제주 체신청 등 8개에서 9개로 늘어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인천지역의 우정 수요가 커져 경인청을 신설하게 됐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우정서비스 정책을 수립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인 경기노동종합복지회관에 공공청사가 들어설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을 입체적으로 결정, 이를 29일 고시했다.

 

이번 고시 내용은 지하 2층, 지상 8층(1만3천134㎡) 규모의 경기노동종합복지회관 내 지상 5층 일부와 6층, 8층 등을 공공청사로 용도를 변경하는 것으로, 나머지 시설은 기존대로 사회복지시설 용도로 활용된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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