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어머니배구단이 오는 6일 고양시에서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의 무대를 펼친다.
고양시체육회·생활체육회는 이날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실내체육관에서 일본 후쿠오카시 어머니배구단과 아산시, 군포시 어머니배구단을 초청, 고양시 어머니배구단과 함께 친선 국제교류전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후쿠오카시 어머니배구단은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고양시에 머물며 국내 어머니배구단과 친선 교류전을 펼치는 한편, 고양시의 문화·유적지 탐방 등 체험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한편 고양시체육회·생활체육회는 지난 1997년 시작돼 14년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한·일 어머니배구단 친선 국제교류대회를 통해 일본 후쿠오카시와의 우호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