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기공직대상 프로필
국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남다른 희생정신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매년 경기일보가 실시 중인 제17회 경기공직대상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행정, 경찰, 소방, 교정 등 각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1천200만 경기도민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던 수많은 공직자 중 동료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주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준 공로로 경기공직대상 수상의 영예를 받는 11명의 공직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지번→도로명 주소체계 전환 큰 역할
22년 11개월간 국민의 봉사자로 행정 최일선에서 친절과 겸손, 근면과 성실함을 미덕으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지방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현행 지번주소를 도로명 주소 체계로 선진화하는 새주소 사업 과정에서 256개 구간을 전수 현장조사를 실시해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했으며, 인근 용인·이천 등을 통과하는 광역도로구간의 도로명 부여를 위해 수차례 현지주민 간담회를 실시해 직접 사업 홍보에 나서는 등 공직자의 모범을 보여줬다.
특히 기업 토지민원콜센터 도우미를 자청해 현재까지 440여건의 전화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민원 접수부터 A/S까지 책임 지원해 관내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지적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상호 의견이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했으며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2008년 지적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무한돌봄 등 도정홍보 주민소통 이끌어
20년 1개월간 국민의 봉사자로 지방행정 회계·공보 등 분야에 근무하면서 근면과 성실을 미덕으로 경기도정 홍보 및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했다.
도의 무한돌봄 365·24 도민안방, 임진강수영대회, DMZ 홍보 캠페인, 김문수 경기지사의 민선5기 희망메시지 등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인기 연예인 박해미를 섭외해 홍보효과 극대화는 물론 2천만원가량의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특히 뉴미디어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경기북부지역의 도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경기북부 도정뉴스를 운영 중이며 주요 행사를 직접 취재, 편집해 케이블방송,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도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과 2010년 경기평화마라톤대회 등에 대한 홍보업무를 효율적으로 실시했으며, 또한 현재까지 300여건의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하고 언론매체, 실과 별로 언론보도 현황을 분기별로 분석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랑의 반찬 전달 등 소외이웃 챙기기 ‘감동’
사랑의 반찬 전달 등 소외이웃 챙기기 ‘감동’22년간 수원 팔달구청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영유아와 여성, 아동복지와 관련된 각종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지방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보육료 지원으로 이용자의 편리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전자바우처(아이사랑카드) 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팔달구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보육시설 전산망 설치, 인증서 발급 등을 100% 완료해 제도의 조기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팔달구 여성자원봉사회원과 함께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부자가정 아동에게 월 1차례 손수 만든 사랑의 반찬을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 가정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팔달구 여성자문위원회를 통해 한부모가족 자녀 3명을 선정, 매월 5만원씩 10여년간 1천800만원을 지속 후원연계키로 했으며 미혼모시설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주민 편의 증진·남양주 균형발전 이끌어
89년 7월 공직에 입문한 이래 남양주시에서 21년간 근무하면서 주로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업무를 맡아 지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남양주시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난 심화, 농촌 및 산간지역 위험도로 등 지역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구리시와 의정부시, 포천시 등 인접 지자체와의 이동거리 단축과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 고시일부터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예산 확보와 사업의 시급성 등을 적극 검토, 관내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 및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주도함으로써 남양주시의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계획시설 관리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 SOS’ 운영… 中企 활성화 팔걷어
‘기업 SOS’ 운영… 中企 활성화 팔걷어18년간 국민의 봉사자로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맡은 바 직무를 열과 성의를 다해 수행했으며, 특히 기업SOS 운영에 열의를 보이는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기업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매달 한번씩 김포시 전 공무원이 담당 기업체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기업애로를 청취, 상담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해 665명의 공무원을 1천995개 기업과 연결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담당 공무원을 인사 이동과 상관없이 고정배치해 해당기업과 높은 친밀도를 유지하고 매월 1회 정기적인 활동으로 지속적인 기업애로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인식을 확산해 왔다.
또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를 해결하고자 분야별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행정 자문을 통해 기업애로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업서포터제도를 실시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동시에 여성 기업인 특별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꾸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산시민스포츠센터 건립 ‘일등 공신’
공직에 입문한 이후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토대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생활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지역체육동호인 조직 확대 및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시민스포츠센터 건립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오산시 승격이래 처음으로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3·1절 기념 경기도 학생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오산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전국 규모의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와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등을 차질없이 성황리에 개최하는데 일조하는 등 사회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여성 및 유소년을 위한 생활 축구 교실과 배드민턴 교실을 상설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사업에 앞장서는 동시에 생활체육지도자 육성에 나서는 등 평생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수 농산물 개발·농업 경쟁력 높이기 힘써
우수 농산물 개발·농업 경쟁력 높이기 힘써21년간 공직에서 활동하면서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선진국형 농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제시와 2012년 농식품 수출 10억달러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수출 중장기 대책 수립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등 경기도 농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해 식문화 및 전통 한식 세계화 추진, 전통식품·식재료 수출산업·수출 선도 조직·수출원예전문단지 등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 및 공정거래질서 확립, G-마켓 운영, 싱가포르 신선계란 수출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경기도 수출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 FTA, WTO 등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G FOOD SHOW 2007’의 성공적 개최, 농산물마케팅의 효율적인 추진과 마인드 제고를 위한 워크숍, 심포지엄 개최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경기도 우수 농산물 브랜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정활동 지원 최선… 도민 삶의 질 향상 앞장
4년 7개월간 경기도의회 사무처에서 도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제6~8대까지 입법 선진화를 위해 경제투자위, 교육위 등 상임위원회에서 쟁점이 큰 문제에 대한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해 연간 10건 이상의 조례 제·개정안과 40건 이상의 조례 및 규칙을 검토했으며, 2008년 우수조례로 선정된 ‘기업SOS 지원 조례’ 입법발의를 촉진했다.
특히 현 법제사법위가 존재하지 않는 맹점을 보완키 위해 입법활동 지원 및 평가, 조례 제·개정·폐지, 국내·외 입법정보 교류 등을 규정한 ‘경기도의원 입법활동 지원 조례’를 성안, 입법활동 지원을 체계화 했다.
또 일본 가나가와, 후쿠시마, 이와테 현 등지의 경제, 도시주택, 경찰행정 관련 선진화된 자치법규를 번역·발간했으며 기상이변, 재난 대응 관련 연구분석 자료, 영국 및 유럽 의회 동향자료 등을 분석한 정책자료를 제공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토록 했다.
불편한 몸으로 도민 안전보호 ‘숨은 영웅’
불편한 몸으로 도민 안전보호 ‘숨은 영웅’9년 5개월간 소방공무원으로 화재 현장 및 민원행정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화재·구조·행정 분야에서 도민 안전을 보호하는 소방행정 실천에 노력했다.
2007년 7월 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단했음에도 불구, 쌍용차 노사분규, 임진강 수난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에서 장비인력 선별 지원, 등산객 구조 안내판 신설 교체, 스피드119 민원행정서비스 처리 등 현장지원·민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고 이후 언론의 대대적 보도로 소방관 전문병원 신설 및 공무상 휴직기간 연장 등 내용을 담은 소방공무원법 개정안이 통과,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또 입사 이후 대불대 소방행정학교를 졸업하고 방통대 영상미디어학과에 편입하는 등 자기개발 노력을 이어왔으며, 한국산재의료원 인천 중앙병원에서 병원 내 장애자 컴퓨터 교실에서 보조교사로 인터넷·워드프로세서 등을 교육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아동성폭력 등 강력범죄 해결 맹활약
3년 3개월간 경찰 공무원으로 창의적 수사기법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동성폭력, 연쇄·광역성 성폭력 등 사회 이목을 집중시킨 주요 사건이 해결, 도민 치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살인·강도·절도 등 범죄 현장의 윤·족적 검색 142건, 지문검색 4건, CCTV 7건을 분석, 결정적인 수사단서를 찾아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7월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 광역수사대에 근무하면서 아동 성폭력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심각한 때에 성폭력 사범 검거에 투신, 성폭력 범죄 집중단속기간(7월12~10월11일) 중 강제추행, 강간 등 성폭력 사건 총 8건을 해결하고 17명을 검거하는 등 공적을 세웠다.
또 초·중·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과학수사교실을 운영하고 경기지방경찰청과 경기대학교 과학수사 분야 경·학 교류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경찰의 과학수사 위상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수용자 처우개선·교정기관 이미지 제고 공헌
수용자 처우개선·교정기관 이미지 제고 공헌31년9개월간 교정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교정행정실천 및 교정기관 대외 이미지 제고, 직원 복지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안양시민의 축제에 교정기관 대표로 국화 작품 전시회를 기획해 교정 행정 홍보에 나섰으며, 수용자 직업훈련 과정의 내실화와 동기부여를 통해 훈련생들의 자격증 획득율을 90% 이상으로 높이는 등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자력갱생 의지를 고취해 왔다.
이와 함께 2007년 안양교도소로 전입한 이후에는 교도소 내에서 배출되는 대량의 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 증가와 시설 내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 수용자 쓰레기 분리수거 운동을 전개해 연 평균 4천800만원의 예산을 절감시켰다.
또 외부병원 입원실에 웹카메라를 설치, 보안본부에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수용자의 자살 예방에 나서는 등 교정사고 예방에서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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