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18일부터 사전예약

하남 감일·인천 구월 등… 3.3㎡당 850만~1천50만원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5곳 가운데 사전예약 대상인 하남 감일, 서울 항동, 인천 구월 등 3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18일부터 시작된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일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 뒤 18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이들 지역의 3.3㎡(평)당 추정 분양가는 지역·평형에 따라 주변 시세의 75~90% 수준인 850만~1천50만원이 제시됐다.

 

사전예약분은 하남 감일 2천877가구, 서울 항동 400가구, 인천 구월 1천481가구 등 4천758가구이고, 유형별로 분양 2천337가구, 임대 2천421가구(10년 임대 1천449가구, 분납 임대 972가구)다.

 

10년 임대는 10년 이상 임대의무기간이 지나면 분양전환하는 주택이고, 분납 임대는 집값 일부만 초기에 내고 단계적으로 잔여금을 나눠 납부하되 최종분납금을 내면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있는 주택이다.

 

접수는 인터넷(http://www.newplus.go.kr)과 현장(서울 2곳, 인천 1곳)을 병행하며, 지구·유형·평형별 구분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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