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 김진원 의장과 최인혜 부의장이 화재로 모든 재산을 잃은 피해자 가족을 방문, 훈훈한 사회의 정을 나눠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의장과 최 부의장은 지난 12일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모든 재산을 잃고 간신히 몸만 빠져 나와 외삼미동 마을회관에서 머무르고 있는 이봉우씨(70)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곧바로 달려갔다.
김 의장과 최 부의장은 “연로하신 노인분들이 갑작스런 화재에 얼마나 당황하고 놀라셨느냐”며 “앞으로 날씨가 점점 추워질 텐데 고생스럽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이 견디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