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위 행감서 지적
경기도 교통연수원 출자금 구조 및 무분별한 예산집행에 대한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15일 도 교통연수원에 대한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영만 의원(민주·오산1)은 “교통연수원이사회에 연수원장이 포함돼 있지 않고, 도 교통건설국장만 포함돼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도 지원금과 연수원 예산 의결을 이사회 마음대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상기 의원(민·비례)도 “도가 63%가 넘는 출자금을 내고 있지만 이사회에 경기도 인사는 단 한명 뿐이다. 이사회가 대부분 조합 인사들로 구성돼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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