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다목적 체육관 건립 윤곽

2013년 교문동 공원내 수영·볼링장 등 갖춰

구리시는 교문동 근린공원 내에 오는 2013년 말까지 수영장과 볼링장, 다목적 멀티장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제2실내체육관)을 건립키로 했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수영장(가로 50mX세로 25m)을, 2층에 볼링장(가로 30mX세로 70m)과 스쿼시장(가로 6.4mX세로 9.75m)를 각각 설치키로 했다.

 

또 3층에는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멀티장(가로 32mX세로 19m)을 조성하고 층마다 매점 등 이용자 편의시설도 설치키로 했다.

 

시는 내년 7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제반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 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관 주변에 각종 간이 체육 및 여가시설 등도 설치해 기존 실내체육관과 함께 대표적 체육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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