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일학원 정목재·급식소 준공식
한수이북 사학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일학원 재단 파주광일중·파주여고가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지난 19일 광일학원은 정목재 및 급식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한 이향욱 파주교육장, 박기홍 광일학원 재단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민태승 문화원장, 기관단체장, 지역 내 초·중교장, 동문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원 발전을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된 급식소는 17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110㎡ 터에 2층 규모로 6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어졌으며 학교 설립자인 고 박광일 이사장의 아호를 딴 정목재는 40억원을 투입, 3천㎡ 부지에 24학급 규모의 4층 건축물로 건립됐다.
박병립 교장은 “한수이북 사학 명문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오고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학교, 사람을 중시하는 학교로 만들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리더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이사장도 “설립자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명문학교를 만들겠다”며 “학교환경 개선 등 학교 현대화사업에 150억원을 투자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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