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승주, 1순위로 도로공사 유니폼

여자배구 신인드래프트

수원 한일전산여고의 청소년대표 출신 센터 표승주(18)가 2010-2011시즌 여자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아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됐다.

 

표승주는 2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신생 IBK기업은행이 서울중앙여고와 부산 남성여고, 진주 선명여고에 대한지명권을 먼저 받으면서 남은 학교 선수들에 대해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진행돼 1순위 지명권을 잡은 도로공사가 표승주를 낙점했다.

 

또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의 인천 흥국생명은 센터 김유리(경남여고)를 선택했고, 수원 현대건설은 3라운드에서 레프트 김주하(목포여상), 전년도 우승팀 대전 한국인삼공사는 세터 차희선(한일전산여고)을 선택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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