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광역사업비 29억 투입 체육시설 갖춰 2013년 조성
광주시가 내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중 광역사업비 29억1천200만원을 들여 도척그린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주민지원 광역사업비 배분계획 동의(안)’을 제195회 광주시의회 2차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에 상정, 지난 23일 의회로부터 배분계획에 동의를 얻었다.
주민지원 광역사업계획(안)을 보면 오는 2011년도 주민지원사업비는 직접지원사업비 37억3천600만원과 일반지원사업비 97억800만원(광역사업비 29억1200만원 포함) 등 총 134억44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광역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광역사업비 전액을 들여 내년 상반기 도척그린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도척그린공원은 총 사업비 74억원을 들여 도척면 유정리 211 일대 2만9천132㎡에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씨름장, 게이트볼장 등의 체육시설을 오는 2013년 6월까지 조성한다.
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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