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건설, 광교신도시 마지막용지 사업자로

모집 경쟁률 97대1 기록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이 공동 시행하는 광교신도시 마지막 아파트용지(A18 블록) 최종 사업자로 태웅건설이 당첨됐다.

 

25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모집 경쟁률 97대 1을 기록한 이번 아파트용지 공급 입찰에는 삼성, 대우, 현대산업개발, 롯데, SK 등 국내 유명 건설사가 대거 몰렸다.

 

도시공사는 최근 소형 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소형 아파트 건설용지인 A18 블록이 상업시설과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에콘힐'과 접해 있고, 국도42호선,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A18 블록에는 면적이 5만1천700㎡로, 60㎡ 이하 아파트 1천83가구와 60~85㎡ 아파트 278가구 등 모두 1천361가구의 중소형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김동식기자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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