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봉일천고 ‘제4회 용오름제’

파주 봉일천고(교장 서영순)의 ‘제4회 용오름제’가 27일 시민회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기관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용오름제에는 연평도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도 실시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의 초청공연과 교사들이 함께한 학급장기자랑, 학생회가 만든 오프닝 세레모니 등 ‘소통과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43개의 동아리와 새로 발족되는 ‘봉일천고 창의·인성동아리’ 7개가 연합해 만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서영순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인 성금모금활동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하고 예술성 있는 재능을 선보인 멋진 행사였다”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