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출산장려금 확대

하남시는 내년부터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확대·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급한 셋째 아이 50만원·넷째 아이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100만원과 2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급 이외에도 임신 전 난임부부의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임신 전 풍진검사, 기형아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임산부산전태교, 체조교실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도 펼친다.

 

또 출산 후에는 모든 출생아에게 모빌을 지급하고, 2주간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유축기 대여, 영유아 건강성장을 위한 8종목의 국가필수 예방접종,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등도 지원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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