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까지 공원·도로 등 첫 주민지원사업
광주시는 첫 주민지원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초월읍 서하리 일대에 공원과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민지원사업 일환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역인 초월읍 서하리 471의 3 일대에 9억5천300만원을 들여 오는 2011년 말까지 ‘안골 집단취락 도로·주차장·소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소공원의 경우 700㎡ 부지에 도로와 휴양시설, 수목식재 등이 조성된다.
도시기반시설의 경우 폭 6m·길이 282m와 폭 6m·길이 84m의 도로 2곳이 조성되고, 525㎡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국비 70%, 시비 30%로 추진되며 서하리 등 10곳의 집단취락지역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는 두 번째 주민지원사업으로 지월3리 796의 6 일대에 폭 4m, 길이 500m에 이르는 도로개설(총 사업비 5억7천만원)을 위한 설계비를 2011년 예산에 확보한 상태다.
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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